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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폭위축#극단적공포#업종양극화#거래상위주약세

2026년 11월 3일 마감 시황 — 상승은 네 종목 중 하나, 피난처도 좁았던 장

2026년 11월 3일인사이트

상승 비중 24.0%와 평균 -1.72%는 하락의 범위와 손실 부담이 겹쳤음을 보여줬습니다. 선방 업종도 마이너스였고, 거래대금 상위주 역시 모두 하락했습니다.

오른 종목을 찾는 것보다 하락을 피하기가 더 어려웠던 마감이었습니다. 상승 567종목과 하락 1,797종목을 비교하면, 등락이 있었던 종목 중 상승 비중은 24.0%에 그쳤습니다. 보합 219종목을 제외한 비율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상승은 네 종목 중 하나에 불과했습니다. 여기에 전 종목 평균 등락률 -1.72%가 겹치면서, 약세가 넓게 퍼졌을 뿐 아니라 종목 전반의 가격 부담도 작지 않았음을 드러냈습니다.

코스피는 5,648.79로 3.59%, 코스닥은 704.39로 4.08% 하락했습니다. 두 지수의 낙폭이 종목 평균보다 컸지만, 지수와 종목 평균은 산출 방식이 달라 이 차이를 특정 종목군의 영향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두 시장의 지수 하락과 내부 종목의 광범위한 약세가 같은 방향을 가리켰다는 점은 분명했습니다.

이날의 핵심은 30%에 가까운 급등 종목의 존재보다 상승 사례가 전체 시장을 얼마나 대표했는가에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강했던 업종조차 하락했고, 거래대금 상위 다섯 종목도 모두 약세였습니다. 일부 테마의 높은 상승률을 시장 전체의 회복 신호로 확대해 읽기에는, 상승의 범위와 평균 성적이 함께 제약을 보여준 하루였습니다.

시장 한눈에

지수종가등락률
KOSPI5,648.79-3.59%
KOSDAQ704.39-4.08%
  • 상승 567 · 하락 1,797 · 보합 219 (평균 -1.72%)
  • 공포탐욕지수 18점 (극단적 공포)
  • 강세 섹터: 종이 및 용기 -0.06% · 유아동산업 -0.14% · 운송 및 물류 -0.16%
  • 약세 섹터: 반도체 관련장비 및 부품 -4.96% · 석유 및 가스 -3.51% · IT 장비 및 소재 -3.14%

하락 종목은 상승 종목의 약 3.17배였습니다. 상승 비중 24.0%가 상승 종목을 만날 수 있었던 범위를 설명한다면, 평균 -1.72%는 전체 종목의 등락을 합산했을 때 남은 손실의 크기를 보여줍니다. 두 수치만으로 하락 종목 각각의 평균 낙폭이나 손실 분포를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소수 급등이 있었음에도 전체 평균이 뚜렷한 음수였다는 사실은, 상승 종목의 화려한 성적만으로 당일 시장의 체감을 설명하기 어려웠다는 뜻입니다.

업종 대비도 이 해석을 뒷받침했습니다. 가장 선방한 종이 및 용기는 -0.06%, 반도체 관련장비 및 부품은 -4.96%로 격차가 4.90%포인트였습니다. 유아동산업 -0.14%, 운송 및 물류 -0.16%까지 상대적 강세 업종이 모두 마이너스였다는 점이 중요했습니다. 업종 선택에 따라 손실 차이는 컸지만, 선방 업종의 성적을 폭넓은 상승 동력으로 해석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가격에는 방어력의 차이가 나타났으나, 이 자료만으로 실제 자금 이동의 규모까지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공포탐욕지수 18점은 극단적 공포 구간이었으며, 하락 우위의 시장 폭과도 방향이 맞았습니다. 다만 이 수준을 반등 시점의 근거로 바꾸어 읽을 수는 없습니다. 거래대금 상위주가 모두 하락한 점도 약세의 확산을 교차 확인했습니다. 외국인·기관의 종목별 수급 자료는 제공되지 않아, 두 주체의 방향이 엇갈린 네 종목을 특정하거나 그 충돌이 가격에 미친 영향을 판단할 수는 없었습니다.

오늘의 테마

테마등락률구성
콩/대두+14.45%5종목
LPG(액화석유가스)+3.35%9종목
LED장비+2.81%11종목
시스템반도체+2.33%57종목
생명보험+2.26%5종목

상승 테마에서는 콩/대두가 5종목으로 14.45%를 기록해 나머지 테마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LPG는 9종목에 3.35%, LED장비는 11종목에 2.81%, 시스템반도체는 57종목에 2.33%, 생명보험은 5종목에 2.26%였습니다. 이들을 하나의 산업 사슬이나 공통 재료로 묶을 근거는 없습니다. 확인 가능한 연결고리는 광범위한 약세 속에서도 제한된 테마 단위로 플러스 성적이 남았다는 점입니다. 특히 콩/대두의 높은 등락률은 시장 전반의 움직임과 거리가 컸습니다.

구성 종목 수는 테마 상승률의 대표성을 판단할 때 중요한 보조 정보였습니다. 5종목 테마는 57종목 테마보다 일부 구성원의 큰 움직임에 수치가 좌우될 여지가 큽니다. 다만 개별 구성 종목의 등락이 없어 실제 상승 쏠림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시스템반도체의 플러스와 반도체 관련장비 및 부품 업종의 -4.96%가 공존한 점도 테마와 업종의 분류 범위가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관련 명칭만으로 강세가 산업 전반에 퍼졌다고 해석하기 어려웠습니다.

등락 상위 종목

상승 TOP5

종목종가등락률
한울앤제주1,140원+29.99%
AP위성10,450원+29.98%
한진칼175,200원+29.97%
한싹3,600원+29.96%
깨끗한나라1,397원+29.95%

하락 TOP5

종목종가등락률
씨엠티엑스42,300원-28.67%
YBM넷1,326원-27.74%
샘표46,200원-16.91%
SBI인베스트먼트535원-16.80%
상지건설5,310원-16.77%

상승 상위는 한울앤제주 29.99%, AP위성 29.98%, 한진칼 29.97%, 한싹 29.96%, 깨끗한나라 29.95%로, 다섯 종목이 매우 좁은 등락률 구간에 모였습니다. 반면 하락 상위는 씨엠티엑스 -28.67%, YBM넷 -27.74%에 이어 샘표 -16.91%, SBI인베스트먼트 -16.80%, 상지건설 -16.77%였습니다. 양쪽 모두 큰 변동이 있었지만, 시장 전체에서는 하락 종목이 훨씬 많았습니다. 상승 상위의 크기와 상승의 보편성은 분리해서 읽어야 했습니다.

제공 자료에는 상승·하락 상위 종목의 업종 분류가 없어 섹터별 분포를 정량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신 거래대금 상위에서는 SK하이닉스 -5.03%, 삼성전자 -3.93%, SK스퀘어 -5.58%, 삼성전기 -6.79%, 현대차 -3.48%로 예외 없는 약세가 확인됐습니다. 퀀트 점수 97~98점인 세 종목도 하락해, 높은 점수가 당일 가격 방어를 보장하지 않았습니다. 거래가 집중된 종목들에서도 상승의 돌파구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은 시장 폭의 위축과 일관됐습니다.

오늘의 대응 복기

오늘의 대응을 종가 기준으로 복기하면, 시장 전반으로 노출을 넓힌 대응보다 관망과 기존 현금 비중 유지가 결과적으로 유리했던 하루였습니다. 등락 종목 중 76.0%가 하락했고 전 종목 평균도 -1.72%였기 때문입니다. 특정 급등 종목을 사전에 골랐다는 가정을 제외하면, 폭넓은 종목 보유는 약세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구조였습니다. 다만 개별 계좌의 보유 구성과 거래 시점이 없으므로 모든 참여자의 실제 성과를 동일하게 평가할 수는 없었습니다.

업종 대응에서는 약세 업종의 반전을 기대했던 접근보다 상대적으로 선방한 업종에 머문 대응이 종가 성적상 유리했습니다. 종이 및 용기와 반도체 관련장비 및 부품 사이의 4.90%포인트 차이가 그 근거였습니다. 그렇더라도 선방 업종 역시 음수였으므로, 상대적 우위가 곧 수익 확보를 뜻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날 업종 선택은 상승 기회의 확대보다 손실 부담의 차이를 가르는 역할이 더 뚜렷했던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급등 추격의 유효성은 종가 자료만으로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상승 상위 다섯 종목이 모두 약 30% 올랐다는 결과는 확인됐지만, 장중 진입 가격이나 이후 가격 경로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상승 비중이 24.0%에 그친 환경에서 상위 사례만 기준으로 삼았던 판단에는 선택 편향의 위험이 컸습니다. 극단적 공포 18점도 반등을 보장하는 신호로 쓰기 어려웠으며, 심리 지표보다 실제 상승 범위와 평균 등락을 함께 확인했던 대응이 데이터에 더 부합했던 하루였습니다.

내일 점검 포인트

다음 거래일에는 상승 비중과 전 종목 평균 등락률이 함께 움직이는지가 우선 점검 대상입니다. 상승 종목 수만 늘고 평균이 계속 약하다면 상승의 확산과 손실 부담 완화가 서로 다른 속도로 진행되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평균만 일부 급등에 의해 달라지는지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의 24.0%와 -1.72%는 두 지표를 따로 보지 않아야 할 기준점을 남겼습니다.

업종에서는 상대적 선방군이 플러스로 전환하는지, 반도체 관련장비 및 부품의 약세가 완화되며 4.90%포인트 격차가 달라지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거래대금 상위 다섯 종목의 동반 약세가 이어지는지도 시장 폭과 함께 확인할 항목입니다. 외국인·기관의 방향 충돌 여부는 실제 수급 자료가 확보돼야 평가할 수 있으며, 공포탐욕지수의 변화 역시 가격과 상승 범위의 변화가 동반되는지를 통해 의미를 확인해야 합니다.

본 글은 ScorePort의 퀀트 점수·수급·재무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된 참고용 콘텐츠입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니며, 투자 판단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2026년 11월 3일 마감 시황 — 상승은 네 종목 중 하나, 피난처도 좁았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