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가 플러스를 지킨 동안 반도체 관련장비 및 부품은 큰 폭으로 밀렸습니다. 두 업종 사이의 10.22%포인트 격차는 시장 전체의 하락률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가격 차별화를 드러냅니다. 특히 반도체 주목 종목들은 성장과 수익 팩터가 최상위권인데도 급락했습니다. 실적 관련 점수의 높낮이와 당일 가격의 방어력이 일치하지 않았다는 점이 오늘 분석의 출발점입니다. 다만 제공된 자료만으로 식음료의 상승을 특정 자금의 이동이나 재료와 연결할 수는 없습니다.
상승 종목 비중 30.4%와 평균 등락률 -1.87%는 이러한 업종 격차가 전반적인 약세 속에서 벌어졌음을 뒷받침합니다. 거래대금 상위 네 종목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한 달 수급 방향이 엇갈려 가격을 둘러싼 공통된 판단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이하에서는 팩터의 강점이 가격 부담과 어떻게 충돌했는지 살펴봅니다. 거래 회전의 비교에는 당일 체결 규모가 아니라 제공된 20일 평균 거래대금을 사용합니다.
오늘의 주목 종목
SK하이닉스 반도체 관련장비 및 부품
- 종가 1,268,000원 (당일 -9.17% · 1개월 -11.02%) · 시가총액 9,262,643억
- 거래대금(20일평균) 157,231억 · 52주 고점 대비 64%
- 퀀트점수 98 (성장 99 · 수익 100 · 안정 86 · 가치 38) · F스코어 7
- PER 5.6 · PBR 3.44 · ROE 61.7% · 예상가 괴리율 -46.94%
- 1개월 수급: 외국인 -2.18% · 기관 +0.03%
SK하이닉스는 성장·수익 점수가 사실상 상단에 있고 안정성도 높은 반면, 가치 점수는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퀀트 총점이 높아도 가격까지 부담이 적다는 뜻은 아닌 조합입니다. 높은 ROE와 낮은 PER만 보면 이익 대비 가격이 낮아 보이지만, PBR 3.44배와 가치 점수 38을 함께 보면 이익 기준의 평가와 자산 기준의 평가가 다릅니다. F스코어 7도 이러한 가격 평가의 간극까지 해소해 주지는 않습니다.
당일 급락과 한 달 손실이 겹치고 주가는 52주 고점의 64%에 있어, 고점 돌파보다 하락 구간의 연장으로 읽힙니다. 외국인 순유출과 주가 방향은 일치하지만 기관의 소폭 순유입은 이를 상쇄하는 흐름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20일 평균 거래대금은 시총의 1.7%로 대형 시총에 비해서도 회전이 적지 않지만, 이 비율만으로 당일 투매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예상가 괴리율의 큰 음수는 높은 실적 점수와 별개로 평가상 가격 부담을 시사하며, 산식이 없어 하락 여력으로 환산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종목에서 다음에 확인할 데이터 포인트는 외국인 순유출의 둔화와 고점 대비 가격 비율의 회복이 함께 나타나는지입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관련장비 및 부품
- 종가 203,500원 (당일 -6.65% · 1개월 -18.45%) · 시가총액 11,897,177억
- 거래대금(20일평균) 103,767억 · 52주 고점 대비 70.2%
- 퀀트점수 99 (성장 99 · 수익 99 · 안정 91 · 가치 41) · F스코어 8
- PER 8 · PBR 2.11 · ROE 26.5% · 예상가 괴리율 -47.83%
- 1개월 수급: 외국인 -1.31% · 기관 +0.26%
삼성전자는 성장·수익·안정 점수가 모두 높고 F스코어도 8이지만, 가치 점수는 41에 머뭅니다. 사업 성과와 재무 관련 지표의 강점이 가격 평가의 매력으로 그대로 이어지지는 않는 유형입니다. PER 8배와 PBR 2.11배는 이익과 순자산을 기준으로 본 가격의 인상이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ROE와 팩터 조합까지 고려하면 낮은 PER 하나를 근거로 가격 부담이 해소됐다고 해석하기 어렵습니다.
오늘 하락은 한 달 누적 손실에 추가된 약세이며, 고점의 70.2%라는 위치도 신고가 접근 흐름과 거리가 있습니다. SK하이닉스보다 고점 대비 위치는 높지만 한 달 손실은 더 커, 고점에서의 거리와 최근 하락 속도를 구분해야 합니다. 외국인 순유출 속 기관 순유입은 수급의 충돌을 보여주며, 결과적으로 가격은 외국인 방향과 일치했습니다. 20일 평균 시총 대비 거래대금 0.9%는 제공 종목 중 낮은 편이어서 상대적인 회전 과열보다 가격 조정의 지속성이 두드러집니다. 예상가 괴리율의 큰 음수도 가치 점수의 제약과 같은 방향의 경고로 읽히되, 산식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 종목에서 다음에 확인할 데이터 포인트는 기관 순유입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달 수익률의 악화가 멈추는지입니다.
SK스퀘어 통신
- 종가 815,000원 (당일 -9.34% · 1개월 -12.37%) · 시가총액 1,075,181억
- 거래대금(20일평균) 22,265억 · 52주 고점 대비 54.4%
- 퀀트점수 97 (성장 90 · 수익 100 · 안정 96 · 가치 35) · F스코어 7
- PER 3.3 · PBR 1.96 · ROE 59.9% · 예상가 괴리율 -4.43%
- 1개월 수급: 외국인 -4.93% · 기관 +2.15%
SK스퀘어는 높은 수익성과 안정성에 성장 점수까지 뒷받침되지만 가치 점수는 35로 낮습니다. PER 3.3배라는 단일 지표의 낮은 수준과 종합 가치 평가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ROE 59.9%와 PBR 1.96배를 함께 보더라도 이익 창출 지표의 강세만으로 가격의 매력을 확정할 수 없습니다. F스코어 7과 높은 퀀트 총점은 재무·실적 측면의 근거이며, 낮은 가치 점수와 구분해서 해석해야 합니다.
통신으로 분류된 이 종목도 당일 큰 폭으로 하락해 가격 압력이 반도체 분류에만 갇히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한 달 손실과 고점의 54.4%라는 위치를 고려하면 이번 하락은 이미 낮아진 가격대를 다시 압박한 움직임입니다. 외국인 순유출과 기관 순유입이 모두 뚜렷해 수급 주체 간 충돌이 선명하지만, 두 비율의 차이를 전체 시장 순수급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20일 평균 회전은 시총의 2.1%로 두 반도체 대형주보다 높습니다. 예상가 괴리율은 음수지만 약 4%대로, 큰 낙폭과 평가상 괴리의 크기는 구별됩니다. 이 종목에서 다음에 확인할 데이터 포인트는 기관 순유입의 지속과 외국인 순유출 축소가 가격 안정으로 연결되는지입니다.
삼성전기 IT 장비 및 소재
- 종가 944,000원 (당일 -15.34% · 1개월 -26.49%) · 시가총액 705,108억
- 거래대금(20일평균) 21,062억 · 52주 고점 대비 52.1%
- 퀀트점수 59 (성장 73 · 수익 77 · 안정 59 · 가치 7) · F스코어 6
- PER 70 · PBR 6.89 · ROE 9.9% · 예상가 괴리율 -91.60%
- 1개월 수급: 외국인 +1.96% · 기관 -0.83%
삼성전기는 성장과 수익 점수가 중상위권이지만 안정성은 상대적으로 낮고, 가치 점수는 7에 그칩니다. 실적 관련 강점보다 가격 평가의 부담이 훨씬 두드러지는 조합입니다. PER 70배와 PBR 6.89배를 ROE 9.9%와 함께 보면 현재 이익과 자본 수익력에 비해 높은 평가가 붙어 있습니다. F스코어 6이더라도 이러한 배수 부담을 덮지는 못하며, 다른 주목 종목보다 낮은 퀀트 총점도 팩터 간 불균형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당일 급락은 한 달 누적 하락과 같은 방향이며, 주가는 고점의 52.1%까지 낮아졌습니다. 가격이 크게 내려왔다는 사실과 가치 평가 부담이 줄었다는 판단은 별개입니다. 한 달 동안 외국인은 순유입인데 주가는 하락해 수급과 가격이 어긋났고, 기관 순유출은 약세 방향과 일치했습니다. 20일 평균 거래대금은 시총의 3.0%로 제공 종목 중 가장 높아 손바뀜 강도가 상대적으로 큽니다. 예상가 괴리율 -91.60%는 평가상 불일치가 특히 크다는 신호지만, 이를 실제 하락 가능 폭으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이 종목에서 다음에 확인할 데이터 포인트는 높은 거래 회전이 낮아질 때 외국인 순유입과 가격 흐름의 괴리가 축소되는지입니다.
현대차 자동차 및 관련부품
- 종가 291,500원 (당일 +2.82% · 1개월 -30.07%) · 시가총액 593,105억
- 거래대금(20일평균) 5,598억 · 52주 고점 대비 54.2%
- 퀀트점수 49 (성장 14 · 수익 52 · 안정 52 · 가치 78) · F스코어 3
- PER 7.3 · PBR 0.49 · ROE 6.7% · 예상가 괴리율 -4.48%
- 1개월 수급: 외국인 -0.75% · 기관 -0.48%
현대차는 낮은 성장 점수와 높은 가치 점수가 결합된 유형입니다. 수익과 안정 점수가 중간 수준인 데다 F스코어가 3이어서, 낮은 가격 배수에 비해 성장·재무 개선의 뒷받침은 제한적입니다. PER 7.3배와 PBR 0.49배는 가치 점수 78과 방향이 맞지만, ROE 6.7%와 성장 점수 14를 함께 보면 낮은 평가에 수익력과 성장 기대의 제약도 반영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치 점수의 강점을 실적 확장 기대와 동일시하기 어려운 조합입니다.
오늘 상승은 주목 종목의 동반 약세와 대비되지만, 한 달 손실이 30%를 넘고 고점의 54.2%에 머물러 낙폭을 일부 되돌린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한 달 기준 모두 순유출이라는 점에서도 당일 반등을 지속적인 수급 전환의 결과로 설명할 근거는 부족합니다. 20일 평균 거래대금은 시총의 0.9%로 상대적인 회전 부담은 낮은 편이며, 상승률만으로 과열을 말하기 어렵습니다. 예상가 괴리율은 작은 음수여서 다른 일부 종목처럼 평가상 괴리가 극단적이지는 않지만 반등의 지속성을 입증하지는 않습니다. 이 종목에서 다음에 확인할 데이터 포인트는 양 주체의 순유출이 줄어드는 가운데 한 달 손실이 지속적으로 축소되는지입니다.
오늘 업종 양극화에서 중요한 것은 식음료의 소폭 상승 자체보다 반도체의 큰 하락과 동시에 나타났다는 사실입니다. 성장·수익 팩터가 높은 반도체 대형주도 가격을 지키지 못했고, 가치 점수가 높은 현대차의 상승 역시 누적 손실의 일부 회복에 머물렀습니다. 따라서 업종 간 성과 차이를 재무 점수의 우열 하나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식음료 개별 종목의 자료가 없으므로 두 업종의 가치 평가나 수급 구조까지 직접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상승 비중과 평균 하락률은 전반적인 약세라는 배경을 확인해 주며, 네 종목의 수급 충돌은 그 안에서도 투자 주체의 방향이 갈렸음을 보여줍니다. 이후 관찰의 핵심은 업종 격차가 좁아질 때 약세 업종의 가격 회복이 동반되는지, 그리고 그 회복이 한 달 수익률과 수급에도 남는지입니다. 20일 평균 회전과 예상가 괴리율 역시 각각 거래 강도와 평가 차이를 설명하는 자료로 구분해야, 하루의 등락을 지속적인 변화로 성급히 확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본 글은 ScorePort의 퀀트 점수·수급·재무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된 참고용 콘텐츠입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니며, 투자 판단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