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코스닥은 상승 681종목, 하락 1664종목으로 하락 우위가 뚜렷했고 평균 등락률은 -0.66%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도 SK하이닉스, 삼성전자, SK스퀘어는 퀀트 점수가 96~98점에 이르는 최상위권을 유지했으며, 성장·수익·안정 세 항목에서 나란히 90점 이상을 확보했습니다. 반면 삼성전기와 현대차는 퀀트 점수가 각각 58점, 45점으로 같은 대형주 군에서도 편차가 컸고, 오늘 하락폭도 -5.78%, -2.04%로 시장 평균보다 컸습니다.
다섯 종목을 가치 점수로 다시 나누면 대비가 더 선명해집니다. SK하이닉스·삼성전자·SK스퀘어는 가치 점수가 30점 안팎에 머물러 성장·수익 대비 밸류에이션이 가벼운 편이 아니며, 예상가 괴리율도 각각 -46.94%, -47.83%, -4.43%로 종목별 편차가 큽니다. 반대로 현대차는 가치 점수 70점에 PBR 0.64배로 자산가치 부담이 낮지만 성장 점수는 14점에 그쳐, 저평가와 성장성이 함께 가는 조합은 이번 종목군에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오늘의 주목 종목
SK하이닉스 반도체 관련장비 및 부품
- 종가 1,793,000원 (당일 +0.56% · 1개월 -11.02%) · 시가총액 13,097,728억
- 거래대금(20일평균) 157,231억 · 52주 고점 대비 64%
- 퀀트점수 96 (성장 99 · 수익 100 · 안정 86 · 가치 30) · F스코어 7
- PER 7.9 · PBR 4.87 · ROE 61.7% · 예상가 괴리율 -46.94%
- 1개월 수급: 외국인 -2.18% · 기관 +0.03%
SK하이닉스는 오늘 +0.56% 오르며 하락 우위 장세에서 드문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1개월 수익률은 -11.02%로 최근 한 달간 조정이 이어진 상태입니다. 52주 고점 대비 64% 수준에 머물러 있어 고점에서 36%가량 낮은 위치이며, 오늘의 반등이 이 되돌림 구간 안에서의 하루짜리 움직임인지 추세 전환의 시작인지는 아직 데이터만으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성장 99·수익 100·안정 86점으로 펀더멘털 지표는 나무랄 데 없지만 가치 점수는 30점에 그쳐, PER 7.9배로 이익 대비는 싸 보여도 PBR 4.87배가 가치 평가를 끌어내리는 구조입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1개월간 -2.18% 순매도를 이어간 반면 기관은 +0.03%로 사실상 중립을 지켜, 최근 한 달 하락이 외국인 매도와 방향이 일치합니다. 거래대금은 20일 평균 15조 7231억원으로 시가총액의 1.2% 수준을 회전하고 있어 대형주치고는 활발한 편이며, 예상가 괴리율은 -46.94%로 이번 종목군 중에서도 큰 축에 속합니다. 다음으로 확인할 지점은 외국인 순매도가 최근 며칠 사이 진정되는지 여부입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관련장비 및 부품
- 종가 269,500원 (당일 -0.19% · 1개월 -18.45%) · 시가총액 15,755,721억
- 거래대금(20일평균) 103,767억 · 52주 고점 대비 70.2%
- 퀀트점수 98 (성장 99 · 수익 99 · 안정 91 · 가치 34) · F스코어 8
- PER 10.5 · PBR 2.79 · ROE 26.5% · 예상가 괴리율 -47.83%
- 1개월 수급: 외국인 -1.31% · 기관 +0.26%
삼성전자는 오늘 -0.19%로 낙폭이 크지 않았지만 1개월 수익률은 -18.45%로 SK하이닉스보다 한 달 낙폭이 더 컸습니다. 그럼에도 52주 고점 대비로는 70.2%를 유지해 SK하이닉스(64%)보다 고점에 더 가깝게 남아 있어, 최근 한 달의 조정이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집중된 급한 흐름이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성장 99·수익 99·안정 91점으로 네 항목 중 세 항목이 90점을 넘는 반면 가치 점수는 34점에 머물러, PER 10.5배·PBR 2.79배 자체는 낮은 편이지만 압도적 펀더멘털 대비로는 상대적으로 비싸 보이는 위치입니다.
외국인은 1개월간 -1.31% 순매도, 기관은 +0.26% 순매수로 SK하이닉스와 유사한 수급 구도를 보였고, 주가 하락과 외국인 매도 방향이 일치합니다. 거래대금은 시가총액 대비 0.7%로 다섯 종목 중 가장 낮은 회전율을 나타내 절대 거래량은 크지만 시총 규모 대비로는 조용한 편이며, 예상가 괴리율 -47.83%는 이번 종목군에서 가장 큰 수준입니다. 다음으로는 이 괴리율이 이익 전망 변화로 좁혀지는지,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는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SK스퀘어 통신
- 종가 1,131,000원 (당일 +0.53% · 1개월 -12.37%) · 시가총액 1,492,060억
- 거래대금(20일평균) 22,265억 · 52주 고점 대비 54.4%
- 퀀트점수 97 (성장 90 · 수익 100 · 안정 96 · 가치 31) · F스코어 7
- PER 4.6 · PBR 2.72 · ROE 59.9% · 예상가 괴리율 -4.43%
- 1개월 수급: 외국인 -4.93% · 기관 +2.15%
SK스퀘어는 오늘 +0.53% 상승, 1개월 -12.37%로 반도체 대형주 두 종목과 비슷한 조정 폭을 보였지만 52주 고점 대비는 54.4%로 더 낮아, 고점에서 이미 45.6% 내려온 상태에서 소폭 반등이 나온 모습입니다. 성장 90·수익 100·안정 96점으로 안정성 지표가 이번 종목군 중 가장 높고 ROE도 59.9%로 우수하지만, PER 4.6배라는 낮은 배수에도 가치 점수는 31점에 머물러 있어 이익 대비 저평가가 가치 점수에는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 구조를 보여줍니다.
예상가 괴리율은 -4.43%로 SK하이닉스·삼성전자의 -46%대와 비교하면 훨씬 작아, 현재가와 산출된 예상가 사이 거리가 상대적으로 좁혀져 있는 종목입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4.93%로 다섯 종목 중 가장 큰 폭의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기관은 +2.15%로 가장 큰 순매수를 보여, 외국인과 기관의 방향이 뚜렷하게 갈렸습니다. 다음으로 확인할 지점은 이 외국인·기관 수급의 엇갈림이 어느 쪽으로 정리되는가입니다.
삼성전기 IT 장비 및 소재
- 종가 1,370,000원 (당일 -5.78% · 1개월 -26.49%) · 시가총액 1,023,304억
- 거래대금(20일평균) 21,062억 · 52주 고점 대비 52.1%
- 퀀트점수 58 (성장 73 · 수익 77 · 안정 59 · 가치 5) · F스코어 6
- PER 101.6 · PBR 10 · ROE 9.9% · 예상가 괴리율 -91.60%
- 1개월 수급: 외국인 +1.96% · 기관 -0.83%
삼성전기는 오늘 -5.78% 급락하며 다섯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1개월 수익률도 -26.49%로 하락이 누적된 상태입니다. 52주 고점 대비는 52.1%로 이번 종목군 중 가장 낮아 고점에서 절반 가까이 내려온 상태이며, 퀀트 점수도 58점으로 중위권에 그칩니다. 특히 가치 점수가 5점에 불과해 PER 101.6배·PBR 10배라는 극단적인 배수가 그대로 반영된 모습이고, 성장 73·수익 77점의 중상위 펀더멘털만으로는 이 밸류에이션을 설명하기 어려운 구간입니다.
수급을 보면 오늘까지 이어진 급락에도 외국인은 1개월간 +1.96% 순매수를 기록해, 주가 흐름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반면 기관은 -0.83% 순매도로 주가 하락과 방향이 일치합니다. 거래대금은 시가총액 대비 2.1%로 다섯 종목 중 회전율이 가장 높아 매매가 가장 활발하게 몰린 종목이기도 합니다. 다음으로는 외국인 순매수가 이번 급락 이후에도 유지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대차 자동차 및 관련부품
- 종가 385,000원 (당일 -2.04% · 1개월 -30.07%) · 시가총액 788,317억
- 거래대금(20일평균) 5,598억 · 52주 고점 대비 54.2%
- 퀀트점수 45 (성장 14 · 수익 51 · 안정 52 · 가치 70) · F스코어 3
- PER 9.7 · PBR 0.64 · ROE 6.7% · 예상가 괴리율 -4.48%
- 1개월 수급: 외국인 -0.75% · 기관 -0.48%
현대차는 오늘 -2.04%, 1개월 -30.07%로 다섯 종목 중 한 달 낙폭이 가장 크고, 52주 고점 대비도 54.2%로 삼성전기와 함께 가장 낮은 수준에 있습니다. 퀀트 점수는 45점으로 최저이며 그 구성이 특이한데, 성장 점수는 14점에 그치는 반면 가치 점수는 70점으로 이번 종목군 중 가장 높습니다. PBR 0.64배로 장부가치 대비 낮게 거래되고 있어 성장 기대보다는 자산가치가 주가를 지지하는 유형에 가깝지만, F스코어는 3점으로 다섯 종목 중 가장 낮아 재무 개선 신호는 약한 편입니다.
수급은 외국인 -0.75%, 기관 -0.48%로 두 주체 모두 1개월간 순매도를 기록해, 주가 하락과 수급 방향이 일치하는 모습입니다. 거래대금은 시가총액 대비 0.7%로 낮아 관심도 자체가 다른 종목 대비 크지 않은 상태이며, 예상가 괴리율은 -4.48%로 SK스퀘어와 비슷하게 작은 편이라 밸류에이션 부담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다음으로는 이 낮은 밸류에이션이 매수 주체 전환으로 이어지는지를 지켜볼 지점입니다.
다섯 종목을 관통하는 첫 번째 관찰은 퀀트 점수 상위권(SK하이닉스·삼성전자·SK스퀘어)일수록 가치 점수가 오히려 낮다는 역상관 구도입니다. 성장·수익·안정에서 90점 이상을 받은 종목들이 공통적으로 가치 점수 30점 안팎에 머물러 있어, 펀더멘털 우수성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함께 가지 않는 모습이 반복됩니다. 반대로 가치 점수가 가장 높은 현대차는 성장 점수가 가장 낮아, 이번 종목군 안에서 두 지표가 동시에 높은 사례는 없었습니다.
두 번째는 52주 고점 대비 비율과 1개월 수익률이 항상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삼성전자는 1개월 낙폭이 SK하이닉스보다 컸는데도 고점 대비 비율은 더 높게 남아 있어, 조정이 짧은 기간에 집중됐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예상가 괴리율의 절대값도 SK스퀘어·현대차의 -4%대부터 삼성전기의 -91.6%까지 폭이 넓어, 종목별로 현재가와 산출된 예상가 사이 거리를 같은 잣대로 읽기는 어렵다는 점을 데이터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 글은 ScorePort의 퀀트 점수·수급·재무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된 참고용 콘텐츠입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니며, 투자 판단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