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상승 1461종목·하락 902종목으로 평균 +0.72%를 기록한 가운데, 주목 종목 다섯 개 중 SK하이닉스·삼성전자·삼성전기가 모두 반도체 관련장비·부품 업종에서 동시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세 종목 모두 당일 상승률이 2~4%대로 비슷했지만, 1개월 수익률은 -11%에서 -26%까지 종목별로 낙폭이 크게 갈렸고 52주 고점 대비 위치도 52~70%로 폭이 넓어, 같은 업종 반등이라도 눌려 있던 정도는 저마다 달랐습니다.
대비되는 지점은 SK스퀘어와 현대차입니다. SK스퀘어는 반도체 3종목과 비슷한 상승률을 냈지만 예상가 괴리율이 -4.43%로 훨씬 좁았고, 현대차는 오늘 +8.24%로 가장 큰 폭 올랐음에도 성장 팩터 점수가 15에 그쳐 다섯 종목 중 유일하게 가치 점수가 성장 점수를 웃도는 구조였습니다. 퀀트 점수 자체도 95~98의 최상위권과 42~53의 중위권으로 나뉘어, 오늘 수급이 몰린 자리라고 해서 팩터 구성이 같은 것은 아니라는 점이 드러납니다.
오늘의 주목 종목
SK하이닉스 반도체 관련장비 및 부품
- 종가 1,645,000원 (당일 +3.26% · 1개월 -11.02%) · 시가총액 12,016,599억
- 거래대금(20일평균) 157,231억 · 52주 고점 대비 64%
- 퀀트점수 95 (성장 99 · 수익 100 · 안정 86 · 가치 21) · F스코어 8
- PER 15.6 · PBR 7.14 · ROE 45.7% · 예상가 괴리율 -46.94%
- 1개월 수급: 외국인 -2.18% · 기관 +0.03%
SK하이닉스는 성장99·수익100·안정86 조합에 가치21이 붙은 구조로, 실적과 재무 안정성은 이미 최상위 구간에 도달했지만 그만큼 주가에 선반영된 부분도 크다는 뜻입니다. PBR 7.14, ROE 45.7%는 고수익성이 자산가치 대비 프리미엄으로 이어진 전형적 성장주 밸류에이션이며, PER 15.6이 이익 규모 대비로는 낮아 보여도 가치 팩터 점수 자체는 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오늘 +3.26% 상승했지만 1개월 수익률은 -11.02%로 여전히 마이너스 구간이고, 52주 고점 대비로는 64% 수준까지 내려와 있어 오늘 상승만으로 낙폭을 되돌렸다고 보기는 이릅니다. 외국인 수급이 1개월 -2.18%로 순매도 기조인 반면 기관은 +0.03%로 거의 중립을 유지해 두 주체의 방향이 엇갈리는 점, 그리고 예상가 괴리율이 -46.94%로 크게 벌어져 있는 배경이 다음에 확인할 포인트입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관련장비 및 부품
- 종가 274,500원 (당일 +2.43% · 1개월 -18.45%) · 시가총액 16,048,035억
- 거래대금(20일평균) 103,767억 · 52주 고점 대비 70.2%
- 퀀트점수 98 (성장 99 · 수익 99 · 안정 91 · 가치 34) · F스코어 8
- PER 10.7 · PBR 2.84 · ROE 26.5% · 예상가 괴리율 -47.83%
- 1개월 수급: 외국인 -1.31% · 기관 +0.26%
삼성전자는 성장99·수익99·안정91로 SK하이닉스와 유사하게 펀더멘털 팩터가 상위권에 몰려 있지만 가치 점수는 34로 SK하이닉스보다는 다소 높습니다. PER 10.7·PBR 2.84·ROE 26.5% 조합은 이익 대비로는 저평가로 읽힐 여지가 있으나, 시가총액 16,048,035억원 대비 거래대금(103,767억)이 0.6%에 그쳐 회전율 자체는 낮은 편입니다.
오늘 +2.43% 상승에도 1개월 수익률은 -18.45%로 낙폭이 더 크고, 52주 고점 대비 70.2% 지점에 위치해 있어 상승폭보다 눌린 구간이 더 넓다는 점이 드러납니다. 외국인 1개월 수급은 -1.31%로 순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관은 +0.26%로 소폭 순매수를 보여 방향이 갈리며, 예상가 괴리율 -47.83%가 SK하이닉스와 비슷한 폭으로 나타난다는 점도 다음에 짚어볼 대목입니다.
SK스퀘어 통신
- 종가 1,154,000원 (당일 +3.31% · 1개월 -12.37%) · 시가총액 1,522,800억
- 거래대금(20일평균) 22,265억 · 52주 고점 대비 54.4%
- 퀀트점수 95 (성장 88 · 수익 100 · 안정 98 · 가치 17) · F스코어 6
- PER 9.8 · PBR 4.23 · ROE 43.3% · 예상가 괴리율 -4.43%
- 1개월 수급: 외국인 -4.93% · 기관 +2.15%
SK스퀘어는 성장88·수익100·안정98로 안정성 팩터가 유독 높고 F스코어는 6으로 두 반도체 대형주보다 낮아, 재무 건전성은 최상위지만 질적 개선 신호는 상대적으로 덜 뚜렷한 편입니다. 가치 점수는 17로 가장 낮은 축에 속하지만 PER 9.8·PBR 4.23·ROE 43.3% 조합을 보면 이익 규모 대비로는 저평가, 자산가치 대비로는 프리미엄이라는 상반된 신호가 겹쳐 있습니다.
오늘 +3.31%로 두 반도체 대형주와 비슷한 폭 올랐지만 예상가 괴리율은 -4.43%로 다른 종목들과 달리 폭이 크지 않아, 시세와 예상가 간 거리가 상대적으로 좁혀져 있는 상태입니다. 1개월 수급은 외국인 -4.93%·기관 +2.15%로 주체 간 방향이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어, 52주 고점 대비 54.4%까지 눌린 현재 위치에서 이 수급 엇갈림이 이어지는지가 다음 확인 지점입니다.
삼성전기 IT 장비 및 소재
- 종가 1,558,000원 (당일 +3.66% · 1개월 -26.49%) · 시가총액 1,163,728억
- 거래대금(20일평균) 21,062억 · 52주 고점 대비 52.1%
- 퀀트점수 53 (성장 66 · 수익 73 · 안정 61 · 가치 5) · F스코어 6
- PER 141.7 · PBR 11.86 · ROE 8.4% · 예상가 괴리율 -91.60%
- 1개월 수급: 외국인 +1.96% · 기관 -0.83%
삼성전기는 퀀트 점수 53에 성장66·수익73·안정61·가치5로, 다른 반도체 관련주들과 달리 팩터 점수가 중위권으로 낮아지고 가치 점수는 5로 사실상 최하위입니다. PER 141.7·PBR 11.86은 ROE 8.4% 수준의 수익성 대비 밸류에이션이 크게 확장돼 있다는 뜻이며, F스코어 6도 재무 개선 강도가 두 대형 반도체주에 못 미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오늘 +3.66%로 상승폭 자체는 가장 크지만 1개월 수익률은 -26.49%로 낙폭도 가장 깊고, 52주 고점 대비 52.1%까지 밀려 있어 오늘 상승은 큰 조정 구간 안의 반등 성격이 강합니다. 예상가 괴리율이 -91.60%로 오늘 종목 중 가장 크게 벌어져 있는 점, 그리고 외국인 1개월 +1.96% 순매수와 기관 -0.83% 순매도가 엇갈리는 가운데 거래대금이 시총 대비 1.8%로 상대적으로 높은 회전을 보이는 점을 함께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대차 자동차 및 관련부품
- 종가 453,000원 (당일 +8.24% · 1개월 -30.07%) · 시가총액 927,553억
- 거래대금(20일평균) 5,598억 · 52주 고점 대비 54.2%
- 퀀트점수 42 (성장 15 · 수익 53 · 안정 51 · 가치 63) · F스코어 4
- PER 10.8 · PBR 0.78 · ROE 7.2% · 예상가 괴리율 -4.48%
- 1개월 수급: 외국인 -0.75% · 기관 -0.48%
현대차는 성장15·수익53·안정51·가치63 조합으로 오늘 종목 중 유일하게 가치 점수가 성장 점수를 크게 웃돌아, 이익 성장 기대보다는 자산가치 매력으로 지지되는 유형에 가깝습니다. PBR 0.78로 장부가 이하에 거래되고 있고 PER 10.8, ROE 7.2%는 수익성 자체는 낮지만 주가가 그보다 더 낮게 평가돼 있다는 인상을 주며, F스코어 4는 오늘 종목 중 가장 낮아 재무 모멘텀 신호는 약합니다.
오늘 +8.24%로 상승폭이 가장 크지만 1개월 수익률은 -30.07%로 낙폭이 가장 깊었던 종목이라 오늘 반등이 그 낙폭을 상당 부분 되돌리는 흐름이며, 52주 고점 대비로는 여전히 54.2%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거래대금이 시총 대비 0.6%로 낮아 오늘 상승이 대량 회전을 동반한 것은 아니며, 예상가 괴리율은 -4.48%로 좁은 편이라 이 반등이 수급 엇갈림(외국인 -0.75%·기관 -0.48% 동반 순매도) 속에서도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오늘 다섯 종목을 관통하는 공통점은 당일 상승폭과 1개월 수익률의 방향이 대부분 어긋난다는 점입니다. 반도체 3종목과 현대차 모두 당일 강세에도 1개월 수익률은 두 자릿수 마이너스에 머물러 있어, 오늘의 상승이 추세 전환이라기보다 그간 눌렸던 구간에서의 반등 성격에 가깝다는 점을 데이터가 보여줍니다.
퀀트 점수와 가치 점수의 배합도 눈에 띕니다. SK하이닉스·삼성전자·SK스퀘어는 퀀트 95~98의 최상위권이면서도 가치 점수는 17~34에 그쳐 고품질·저가치 구간에 몰려 있는 반면, 삼성전기와 현대차는 퀀트 점수 자체가 42~53으로 낮아지면서 가치·성장 팩터의 배합이 크게 갈립니다. 예상가 괴리율의 폭 역시 -4%대부터 -91%대까지 종목별 편차가 커, 이 지표가 시간이 지나며 실제 주가와 어떻게 수렴하는지를 이어서 확인할 만합니다.
본 글은 ScorePort의 퀀트 점수·수급·재무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된 참고용 콘텐츠입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니며, 투자 판단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