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장은 상승 884종목, 하락 1459종목으로 평균 -0.31%를 기록해 전반적으로 하락 우세였습니다. 그럼에도 주목 종목 5개는 모두 급등 마감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이들의 1개월 수익률은 예외 없이 마이너스이고 52주 고점 대비로는 52~70% 수준에 머물러 있어 이번 상승이 추세 전환이라기보다 낙폭 일부를 되돌리는 반등 성격에 가깝다는 점을 데이터가 보여줍니다.
다만 종목 간 대비도 뚜렷합니다. SK하이닉스·삼성전자·SK스퀘어는 성장·수익·안정 팩터가 최상위권이면서 가치 팩터만 20점 안팎으로 낮은 우량-고밸류에이션 조합인 반면, 삼성전기는 전 팩터가 중간 이하에 가치는 한 자릿수까지 떨어져 있고, 현대차는 정반대로 가치 팩터가 가장 높고 성장은 가장 낮습니다. 외국인 수급 역시 삼성전기만 순매수였을 뿐 나머지는 모두 순매도로 방향이 갈렸습니다.
오늘의 주목 종목
SK하이닉스 반도체 관련장비 및 부품
- 종가 1,593,000원 (당일 +5.92% · 1개월 -11.02%) · 시가총액 11,636,743억
- 거래대금(20일평균) 157,231억 · 52주 고점 대비 64%
- 퀀트점수 96 (성장 99 · 수익 100 · 안정 86 · 가치 22) · F스코어 8
- PER 15.1 · PBR 6.91 · ROE 45.7% · 예상가 괴리율 -46.94%
- 1개월 수급: 외국인 -2.18% · 기관 +0.03%
퀀트 96에 성장99·수익100·안정86의 만점에 가까운 조합이지만 가치 점수는 22에 그쳐 펀더멘털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여전히 큰 구간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PER 15.1배·PBR 6.91배는 ROE 45.7%라는 높은 자기자본이익률이 뒷받침하고 있지만 절대적인 가격 부담을 완전히 상쇄하지는 못하는 조합입니다. 오늘 +5.92% 급등에도 불구하고 1개월 수익률은 -11.02%, 52주 고점 대비로는 64% 수준에 머물러 있어 이번 상승은 추세 전환이라기보다 낙폭 일부를 되돌리는 반등에 가깝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최근 1개월간 외국인이 -2.18%로 순매도를 이어간 반면 기관은 +0.03%로 사실상 중립에 머물러 있어, 오늘의 급등이 외국인 자금 유입에 의한 것은 아닐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거래대금은 20일 평균 15조7231억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1.4% 수준이라 회전율 자체가 과열 신호를 보일 정도는 아니며, 예상가 괴리율은 -46.94%로 산출됩니다. 다음에는 이 괴리가 실제 거래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외국인 수급이 순매도에서 방향을 바꾸는 시점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관련장비 및 부품
- 종가 268,000원 (당일 +4.89% · 1개월 -18.45%) · 시가총액 15,668,027억
- 거래대금(20일평균) 103,767억 · 52주 고점 대비 70.2%
- 퀀트점수 96 (성장 97 · 수익 97 · 안정 90 · 가치 25) · F스코어 7
- PER 18.8 · PBR 3.31 · ROE 17.6% · 예상가 괴리율 -47.83%
- 1개월 수급: 외국인 -1.31% · 기관 +0.26%
성장97·수익97·안정90으로 하이닉스와 거의 동일한 우량 조합을 보이지만 가치 점수는 25로 역시 낮아, 같은 반도체 업종 안에서 펀더멘털은 검증됐으나 가격 매력은 떨어진 상태라는 공통점을 공유합니다. PER 18.8배·PBR 3.31배는 하이닉스보다 배수가 낮지만 ROE는 17.6%로 하이닉스의 절반에도 못 미쳐, 절대 밸류에이션 수준만으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조합입니다. 오늘 +4.89% 상승했지만 1개월로는 -18.45%로 5종목 중 낙폭이 두 번째로 크고, 52주 고점 대비로는 70.2%까지 회복돼 있습니다.
외국인은 1개월간 -1.31% 순매도, 기관은 +0.26% 순매수로 방향이 엇갈렸고, 거래대금은 시총 대비 0.7%로 5종목 중 가장 낮아 오늘 급등이 거래량 폭증을 동반한 쏠림보다는 상대적으로 차분한 회전 속에서 나온 상승이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예상가 괴리율은 -47.83%로 하이닉스와 비슷한 수준까지 벌어져 있어, 다음 관찰 포인트는 이 괴리율이 낮은 거래대금 상태에서도 어떻게 움직이는지, 외국인 수급이 실제로 방향을 바꾸는지 여부입니다.
SK스퀘어 통신
- 종가 1,117,000원 (당일 +9.08% · 1개월 -12.37%) · 시가총액 1,473,975억
- 거래대금(20일평균) 22,265억 · 52주 고점 대비 54.4%
- 퀀트점수 95 (성장 84 · 수익 100 · 안정 98 · 가치 19) · F스코어 6
- PER 9.5 · PBR 4.09 · ROE 43.3% · 예상가 괴리율 -4.43%
- 1개월 수급: 외국인 -4.93% · 기관 +2.15%
성장84·수익100·안정98에 가치 19라는 조합은 하이닉스·삼성전자와 유사하게 수익성·안정성은 최상위권이지만 가격 매력은 낮은 유형이면서도, PER 9.5배·PBR 4.09배로 절대 배수 자체는 두 반도체 대형주보다 낮게 형성돼 있는 점이 대비됩니다. ROE 43.3%라는 높은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PER과 맞물려 있어 같은 '가치 점수 20점 미만' 그룹 안에서도 가격 부담의 성격은 다르게 읽힙니다. 오늘 +9.08%로 5종목 중 두 번째로 큰 상승폭을 기록했지만 52주 고점 대비로는 54.4%까지 밀려나 있어 낙폭 자체는 더 깊었던 자리에서의 반등입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4.93%로 5종목 중 가장 큰 폭의 순매도를 보인 반면 기관은 +2.15%로 가장 강한 순매수를 나타내 두 주체의 방향이 뚜렷하게 갈렸습니다. 거래대금은 시총 대비 1.5% 수준이고, 예상가 괴리율은 -4.43%로 다른 대형주들의 -46~48%와 비교해 훨씬 작게 나타나 있어 이 지표가 종목별로 산출 기준이나 괴리 폭에서 크게 차이 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음에는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도 기관 순매수가 주가를 계속 받쳐줄 수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삼성전기 IT 장비 및 소재
- 종가 1,497,000원 (당일 +12.13% · 1개월 -26.49%) · 시가총액 1,118,165억
- 거래대금(20일평균) 21,062억 · 52주 고점 대비 52.1%
- 퀀트점수 53 (성장 65 · 수익 76 · 안정 60 · 가치 5) · F스코어 6
- PER 136.1 · PBR 11.39 · ROE 8.4% · 예상가 괴리율 -91.60%
- 1개월 수급: 외국인 +1.96% · 기관 -0.83%
퀀트 53에 성장65·수익76·안정60·가치5라는 조합은 앞선 세 종목과 달리 가치 점수가 한 자릿수까지 떨어져 있어, 펀더멘털 지표는 중상위권이더라도 가격 부담이 훨씬 두드러지는 유형입니다. PER 136.1배는 ROE 8.4%라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성과 비교하면 이익 대비 가격이 극도로 높게 형성돼 있다는 뜻이고, PBR 11.39배 역시 5종목 중 가장 높습니다. 오늘 +12.13%로 5종목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지만 1개월로는 -26.49%, 52주 고점 대비로는 52.1%로 낙폭과 고점 이격이 모두 가장 크게 나타난 종목이기도 합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1.96%로 5종목 중 유일하게 순매수를 보인 반면 기관은 -0.83%로 순매도해, 다른 대형주들과 정반대의 수급 조합을 나타냅니다. 거래대금은 시총 대비 1.9%로 5종목 중 가장 높은 회전 수준을 보였고, 예상가 괴리율은 -91.60%로 다른 종목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게 벌어져 있습니다. 다음에는 이례적으로 큰 괴리율과 높은 회전율이 동반된 상태에서 외국인 순매수세가 지속되는지, 극단적인 PER 수준이 이후 실적 데이터를 통해 어떻게 조정되는지를 살펴볼 지점입니다.
현대차 자동차 및 관련부품
- 종가 416,500원 (당일 +1.71% · 1개월 -30.07%) · 시가총액 852,816억
- 거래대금(20일평균) 5,598억 · 52주 고점 대비 54.2%
- 퀀트점수 50 (성장 21 · 수익 56 · 안정 52 · 가치 70) · F스코어 4
- PER 9.9 · PBR 0.71 · ROE 7.2% · 예상가 괴리율 -4.48%
- 1개월 수급: 외국인 -0.75% · 기관 -0.48%
성장21·수익56·안정52·가치70이라는 조합은 오늘 5종목 중 유일하게 가치 점수가 가장 높고 성장 점수는 가장 낮아, 성장 기대보다는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지지되는 성격이 뚜렷합니다. PER 9.9배, 특히 PBR 0.71배로 장부가치보다 낮게 거래되고 있다는 점이 이 조합을 뒷받침하며, ROE는 7.2%로 5종목 중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오늘 상승폭은 +1.71%로 5종목 중 가장 작았고, 1개월 수익률은 -30.07%로 오히려 5종목 중 낙폭이 가장 커 오늘의 반등이 다른 종목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약했음을 보여줍니다.
수급은 외국인 -0.75%, 기관 -0.48%로 두 주체 모두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어, 낮은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수급이 뒷받침되지 않는 상태라는 점이 다른 종목들과 다릅니다. 거래대금은 시총 대비 0.7%로 낮은 편이고 예상가 괴리율은 -4.48%로 SK스퀘어와 비슷하게 작은 수준입니다. 다음에는 가장 큰 폭의 1개월 낙폭 이후에도 외국인·기관 수급이 계속 순매도에 머무는지, 낮은 PBR이 실제 매수 주체 유입으로 이어지는 시점이 언제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시장은 상승 884 대 하락 1459로 하락 종목이 뚜렷하게 많았던 반면, 주목받은 5종목은 모두 상승 마감했다는 점에서 개별 종목 장세의 성격이 강했던 하루였습니다. 상승폭과 수급 방향은 종목마다 제각각이었는데, 하이닉스·삼성전자·SK스퀘어처럼 성장·수익·안정 팩터가 최상위권이면서 가치 팩터만 20점 안팎으로 낮은 조합이 있는가 하면, 삼성전기처럼 전 팩터가 중간 이하이면서 가치만 한 자릿수로 극단적인 경우, 현대차처럼 정반대로 가치만 높고 성장은 가장 낮은 경우까지 팩터 조합의 스펙트럼이 넓게 나타났습니다.
수급 데이터에서도 뚜렷한 대비가 확인됩니다. 하이닉스·삼성전자·SK스퀘어·현대차는 1개월 외국인 수급이 모두 순매도였던 반면 삼성전기만 유일하게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 수급은 SK스퀘어만 뚜렷한 순매수(+2.15%)를 보였을 뿐 나머지는 미미하거나 순매도였습니다. 예상가 괴리율 역시 -4%대부터 -91%대까지 종목별 편차가 커서, 이 지표 하나만으로 종목 간 성격을 비교하기보다는 각 종목의 팩터 점수·거래대금·수급 방향과 함께 놓고 앞으로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는 데이터입니다.
본 글은 ScorePort의 퀀트 점수·수급·재무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된 참고용 콘텐츠입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니며, 투자 판단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